민우회는 오후1시 서대문역 근처에서 모여 광화문(행사장)까지 행진을 했어요.
손에 손에는 각자 쓴 피켓도 들고, 보라색 장갑도 끼고~~
현승이도 자기가 그린 그림으로 피켓을 만들었네요.

광화문까지 행진하는 도중, 동화 면세점 앞에서,

본부에서 진행하는 서비스, 판매직 노동자의 인권적 노동환경만들기 <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의 일환인

'백화점 노동자에게 물한잔 마실 수 있는 권리'를 이라는 선전전을 함께 했어요.

개사곡으로 노래도 배우고~ 요구사항도 힘차게 외치고~~!!  

 -백화점 노동자가 매장에서 앉을 수 있는 권리를!

 -백화점 노동자가 고객용 시설을 함께 할 권리를!

 -백화점 노동자에게 적정한 휴게시간과 충분한 휴식공간을!

 -고객인 척 노동자를 감시하는 미스터리 쇼퍼 폐지!

 -부당한 고객의 행동에 노동자를 보호하는 백화점!

 -백화점 노동자가 매장에서 자유롭게 물 마실 권리를!

세월호 유가족의 농성 천막을 지날 때는 애도하는 마음을 모아 농성장을 한바퀴 돌아보았어요.
세월호 유가족 분들도 한국여성의날 행사에 함께 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셨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가안전대책이 꼭 실현되기를!!

 

 

<한국여성대회의 생생한 모습을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편집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