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5일 19시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세월호 추모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왠지 모를 무거운 발걸음이었지만 슬퍼하고만 있을 순 없겠지요.
 
 오프닝 무대로
 사랑스러운 우리 친구들도 함께 동참했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을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라는 노래로 다시 한 번 함께 해주었습니다.

 

 

 문화제에 빠질 수 없는 오카리나팀의 연주도 이어졌는데요.

 오카리나의 소리가 많은 사람들을 보듬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월호 가족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이

 더욱 더 힘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부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토크콘서트는

 진상규명의 이유와 4.16위원회의 요구 등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 세월호의 이야기를 알려주시는 부모님들이 통해 진실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함께함으로서 힘이 된다고 말씀도 해주셨어요.

 함께해주세요. 그리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세요.

 

 세월호 2주기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연령도 성별도 필요없습니다.

 그저 진실을 밝히고 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힘이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4.16 도봉지킴이는 매주 금요일 창동역 1번출구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여러분이 함께 해주신다면 우리의 꿈이자 빛인 우리의 친구들의 마음을

 채워주실 수 있습니다.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