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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액션
 
제목 여성인권영화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작성일자 2017-07-14
조회수 415




할머니 배구단(The Optimists, 2013)
최소 66세, 최고 98세의 여성으로 구성된 배구단, ‘낙천주의자들’. 매주 연습은 꾸준히 해왔지만, 지난 30년간 시합에 참여한 적은 없던 할머니들의 도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7월 17일, 민우회 교육장에서 영화 '할머니 배구단' 을 함께 보았습니다.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죠!
영화 상영을 마치고 남겨주신 후기 중 일부를 발췌하여 공유합니다 :)

1.
마지막 엔딩노트에서 말했듯이 우리의 상황을 결정짓는 것은 나이도 환경도 아니고 ‘마음’이라는 말에 다시 한 번 고개가 끄덕여진다. 98세에 암을 이겨내는 고로 할머니, 지팡이 없이도 걸을 수 있다고 시도하는 할머니, 서로를 격려하면서 팀을 이끌어가는 모습들이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가져야하는 바람직한 모습들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나이들면서 생각하던 운동의 모습에 작은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영감을 주기도 했다.

2.
스웨덴으로 가는 버스에서 각자의 유니폼에 국기를 손수 바느질로 달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좋았다. 그 작은 바느질이 그녀들의 삶을 계속 힘 있고 활기차고 낙천주의로 만들어주는 원천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다.

3.
제일 감동을 준 장면은 98세 할머니께서 경기에 뛴 장면에서 눈물이 울컥하며 나올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여러 가지 내 주변의 엄마 생각, 또 나의 미래 이런 생각들로 인해서...

4.
젊은이들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배구를 일상에서 자신들의 방식을 즐기는 모습이 그러한 우려 섞인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듯하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삶의 도전과 늙어감의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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