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특강_백래시-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 하는가!"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3월 9일 마을북까페 행복한 이야기에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영화평론가이신 손희정 선생님께서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주었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손희정 선생님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 수전 팔루디가 쓴 <백래시>를 중심으로 미국의 1980년대 페미니즘 운동 분위기가 2018년 한국의 현재와 매우 흡사한 지점들이 있음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991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은 페미니즘 분야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지금까지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팔루디는 1980년대 미국 레이건 보수 정부 시기에 등장한 반페미니즘 여론전을 여성에 대한 ‘반격’ 또는 ‘백래시’로 명명하고, 언론과 대중문화 등 각계에 침투한 백래시의 실체를 흥미진진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희정 선생님의 영화와 문화평론으로 백래시에 대한 안내와 백래시 이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안내 해 주셨습니다.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감기로 인해 목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열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