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페미니스트 친구 만나기!
4월 민우회원만남의 날을 소개합니다

회원만남의 날이 지난 4월 11일 민우회 교육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원만남의 날의 주제는 "달라질 우리의 세계 - 미투 이어 말하기"였습니다.

처음으로 저녁에 진행된 회원만남의 날이어서
이번에 특별히 맥주 한 잔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첫 인사는 역시!

[해보면 캠페인]!
"사회적 지위보다 현재의 안부에 관심을!
"외견/ 행색보다 서로의 생각에 관심을!

서로를 알아가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에서
나이, 결혼여부, 학력, 경제활동 여부를 굳이 알 필요없죠?
각자 불리고 싶은 이름으로 소개하고, 회원만남의 날에 오게 된 계기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며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 미투운동의 흐름을 국가별 구호로 확인해보고,

영국&미국 - TIME'S UP 

중국 - 米兔

일본 - We too

한국 - With you

"페미니즘 해일이 밀려오는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6가지 유형"도 찾아봤습니다.

미투공작 정치예언가형
미투 판관형
2차 가해 모른다형
상찌질형
현실감각제로무사안일형
미투저주형

정보를 공유했으니 이제 다시 이야기를 나눠야죠?

피해자의 적극적 말하기를 '공작'으로 치부하거나 믿을 수 없는 것, 사사로운 것으로 치부하는!!

강간문화에 대한 우리의 분노/고민을 나누기 위해서 작은 손피켓을 준비했습니다.

달라질 우리의 세계엔 절대 발 디딜 수 없을 것들

그리고 달라진 우리의 세계를 채워갈 것들에 대한 회원분들의 이야기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