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조촐하게 시노래 모임을 시작했어요.
오래 기다리지않고 오신분들에 맞추었어요. 
시노래모임을 이끌어줄 선생님도 조금 늦어져 한분과 먼저 시작했어요.
 

 

경희샘이 음악을 좋아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아이들이 노래를 잘하는지는 몰랐어요.

노래도 금방 배우고 음색이 크고 좋아, 모두 놀랬습니다.  이 두친구때문에 합창단도

가능하겠다는 욕심들이 생기는 시간이었어요.

 

 

 이기규샘의 우쿠렐레 반주에 맞추어서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홍의표 샘이 건반을 가지고와서 분위기를 한껏 높였지만, 사진은 못찍었네요.

노래 부르는 것에 빠져서... 시작 시간을 잘 못 알고 늦게 온 사람들과,

아이가 아퍼서, 일정이 늦어져서 못 온 분들이 있네요.

 

한시간이지만, 햇볕, 꽃은 예쁘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곰세마리 몇번 부르는

것만으로 마음이 맑고 힘이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