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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기]‘성차별·성폭력에 반대하는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우리는_페미니스트_선생님을_응원합니다' 캠페인
작성일자 2018-05-31
조회수 378
‘성차별·성폭력에 반대하는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우리는_페미니스트_선생님을_응원합니다' 캠페인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 서울동북여성민우회를 포함한 9개 지역여성민우회와 한국여성민우회가 함께하는
전국 동시 거리 캠페인이 이뤄졌습니다.

동북의  ‘성차별·성폭력에 반대하는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우리는_페미니스트_선생님을_응원합니다’ 캠페인은

오후 3시 30분부터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의 ‘2017년 성차별 보고서’에 응답한 10대 여성 235명에 따르면,

성차별을 가장 많이 경험한 곳은 '학교'였습니다.

캠페인 현장에서 이 그래프를 본  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의한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10대 여성에게 학교는 성차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곳이지만,

그곳의 이야기가 외부에 전해지긴 어려웠었죠.
일상적인 언어로 우리를 둔감하게 만들었던 학교 내 성차별 경험을  많은 분들이 생생하게 전해주셨습니다.


 


 

 




 


 

1. 학교에 겪은 성차별은 성별에 따른 복장, 행동 규제와 외모지적 사례
“여자는 앉을 때 담요를 덮고 앉아야한다”
“숱한 얼평, 몸매평가, 점심시간에 돌아다니면서 학생들 얼평 많이 함”


 

2. 교사의 성차별 발언
“밥은 여자가 해야 맛있다” “여자는 핸드백만 좋아해. 남자만 일하잖아.”


3, 성별에 따른 역할차별
“다들 해외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인데 교수님이 주재원되면 남학생들 결혼하기 쉽다! 주재원 마누라가 최고다!라고 하심”
“여자들은 조신하게 행동해라 남자 잘 만나서 시집 잘 가면 끝이다” 

4. 체육시간 불평등
“체육시간에 남자만 축구 농구 등 활동시키고 여자는 왜 응원해야함?”
“여자는 힘이 드는 운동(축구, 배구 등)을 못할 것이다. 그래서 남성들이 더 잘하니까 남자들에게만 배움 집중”


5. 남성중심의 성교육, 성문화
“남자 기 살려주겠다고 여자 아이들의 작품을 무시하고 남자 아이들의 작품만 보고 상을 준 것”
“학교 남자 선생님 중 한 분이 지속적으로 수업시간에 미투 비하 발언하심(미투 때문에 뭔 얘기를 못하겠다는 식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학교의 역할, 학교가 전달해줘야할 가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합니다.

"페미니스트 선생님을 만난 적 있으세요?"라는 질문을 듣고, 바로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서 차별대우하지 않고 성차별적인 상황에서 문제제기하는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으세요?"

라는 질문을 다시 던지자,

곰곰히 자신이 만났던 선생님들을 되짚어보다가 어떤 선생님을 문득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바로 그 분들, 성평등을 이야기하고 교내외 성차별/성폭력 문화를 비판하는 선생님들이 필요합니다.


 

"페미니스트 라고(라는 이유로) 교사익명 평가 때 '메갈'이라고 들으셨는데 응원합니다"라는 캠페인 참여자 분의 포스트잇처럼

우리는 페미니스트 교사라는 이유로 공격 받지 않는, 성평등한 교육문화/학내 구조를 요구합니다.


 


 



 

카테고리 반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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