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2018 후원행사 "민우, 다시 만난 닭"이 진행됐습니다.
 
창립 26주년이 된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아직도 하고 싶은 것/해야하는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지고자 후원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정문엔 후원해주신 여러분을 맞이하는 특별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2011년 이후의 서울동북여성민우회 활동이 담긴 사진 속에

반가운 얼굴도 익숙한 얼굴도 담겼습니다.
 

오늘도 민우회의 역사는 회원여러분과 함께 차곡차곡 쌓여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내부에 민우회 회원 여러분의 이름이 적힌 만장이 걸린 것을 확인하셨나요?

식사를 하시면서, 서로의 이름을 찾아보면서

벽을 가득 채운 민우 회원의 든든함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우회는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서 어떤 것을 생각할까요?

지금까지 해 온 활동/ 고민하고 있는 활동을 정리해봤습니다.

-미투 위드유

-페미니스트의 일만가지 가족형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동네에서 시작하는 성평등 교육

-스쿨미투에 응답하라

 

생협 재료로 건강함을 가득 담은 비빔밥

닭 한마리로 든든함을 담뿍 넣은 삼계탕

 

두가지 메뉴로 준비된 밥상 맛있게 드셨나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민우 회원님들과
민우 가치에 공감하여 연대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폭염에도 지치지 않는 쿨한 연대의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진 연대의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행사 잘 마쳤습니다.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평등한 일터를 여는

성평등한 복지제도를 여는

성폭력 없는 세상을 여는

차별없는 세상을 여는

편견을 넘어 당신의 마음을 여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