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떤 한 해를 보내셨나요?2018년을 돌아보면 어떤 이슈들이 떠오르시나요.뜨거운 한해를 보낸 민우회원을 위한 시간!
민우회원송년회가 오카리나팀 '바람소리'와 민우포크의 대명사 혜숙&혜정듀오의 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총회로 시작하는 민우회의 시계는
검찰 내 성폭력 규탄액션, 3.8세계여성의 날 2건의 강의와 캠페인, 3번의 회원만남의 날, 1번의 신입회원만남의 날, 페미니즘 입문강좌: 다시 만난 세계,낙태죄폐지 공동사업, #자 이제 폐지 타임,#페미니스트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캠페인, 3기 성폭력 전문상담원 교육과정,스쿨미투 지지/연대, 성매매 의심업소 아웃리치, 성별영향분석평가.....
여러 이슈와 함께 뜨겁게 흘러갔습니다.
뜨거웠던 한해의 사건들은 우리에게 여러 감정을 남겨주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해보면서 알아가는 서로소개 시간에서 (해보면 캠페인! 아시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내가 느끼는 감정"으로 소개를 해봤습니다.
"가족들과 페미니즘 이슈로 싸울 때 '긴장감'"
"무례한 차별주의자에게 단호한 한마디를 하기 전에 왠지 '두근거림'"
"함께하는 페미친구들이 있기에 '자신만만함'"
그리고 우리를 분노하게 만들었던 화르륵! 포인트
1. 여성으로 살아가는-여성주의자인-민우회 회원인 우리를 분노하게 만든 일상의 사건
2. 2018 가장 인상 깊었던 페미니즘 이슈
두가지로 함께 나눠봤어요.
"성차별적인 주변사람/직장동료에 대한 분노
(1)웃어주지 않기 (2)변화의 가능성이 안보인다면? (3)아무도 못 건들이는 사람이 되기"
"집안일 내려놓기 위해서? 집안일 파업하기!!!!!"
"결혼하자마자 나한테만! 출산계획에 대해서 묻는다!!(남편에겐 X)
"주변에 분노할 일들이 너무 많다면?
때론 사전예방이 아닌 사전차단으로 분노할 일을 마주치지 않는 방법도!"
적지 못한 수많은 분노포인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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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 분노를 어떤 민우활동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요?
"업그레이드 첫사람 캠페인: 사례모음과 증언대회!"
"해보면 캠페인 쭈욱 하기: 모든 사람들이 같이 할 때까지!"
"집.회.가.기."
"임신/출산은 제가 결정할게요! 캠페인"
"또래친구만들기: 마!라!먹!는!모임!"
"여성주의글쓰기모임"
"페미니즘 영화모임"
"아빠와 딸:공감대 형성 프로젝트"
무엇보다도
"민우회 활동 열심히 하기"라고 소중한 유령회원님이 남겨주셨어요
"민우회 활동 열심히 하기"
"민우회 활동 열심히 하기"
"민우회 활동 열심히 하기"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민우회와 함께
서로의 분노를 모아서, 서로의 즐거움을 찾아서
뜨겁고도 쿨한 시간 보내기로 해요!!
송년회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