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 동북민우회의 20차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2018 한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9년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자리! 함께 확인해보세요.
 

1년에 한번 민우회 회원으로 구성된 대의원 여러분이 모이는 자리!
오랜만에 만난 대의원 여러분은 서로 인사도 하고 안부를 물으면서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무국 활동가 뿐만이 아니라, 많은 회원분들이 접수부터 이벤트까지!!

곳곳의 중요한 일들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번 총회의 중요한 사전행사! '성평등 앞당길 옷' 판매도 있었는데요.
제품 시착모델부터 판매까지! 든든하게 도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대의원 여러분의 구매욕구를 자극한 '성평등 앞당길 옷'의 소량이 사무실에 있으니,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하나둘 입장하시는 대의원 분들! 대의원 74명 중 49명의 참석해주셔서 총회가 진행됐습니다!

민우총회는 회원의 다짐을 읽으면서 시작하죠!
"우리는
하나, 성평등과 사회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듭니다
하나,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세상을 만듭니다.
하나, 생활 속의 여성운동을 만듭니다."


 
이응 활동가의 보고로 2018년 사업보고가 진행됐습니다.
미투운동, 낙태죄폐지 활동으로 시의성을 가지고 발생하는 이슈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한해였습니다.

또한 동시 민우회 회원 활동을 촘촘히 조직하기 위해서

3번의 회원만남의 날, 여름엔 후원행사, 겨울의 회원송년회가 있었네요.
회원과 함께 페미니즘 파도를 힘차게 탔던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임기총회로 이사,대표, 감사의 선거가 있었습니다.

대표직엔 홍문정 후보, 이사직엔 김은정, 박정민, 양은경, 임국희후보,

사업감사 최유진 후보, 재정감사 강은경 후보가 올랐습니다.
투표 결과 대표에 홍문정(찬성 49표, 반대 0표, 기권 0표),

이사에 김은정 박정민 양은경 임국희(찬성 48표, 반대 1표, 기권 0표),

감사에 강은경 최유진(찬성 49표, 반대 0표, 기권 0표)이 선출됐습니다.

또한 사무국장으로 이응 활동가를 임명하는 것에 대한 인준도 이뤄졌습니다.
 

2019 이사회는 선출직-김은정, 박정민, 양은경, 임국희 이사, 홍문정 대표이사와

당연직- 남충진(도봉여성센더 장)오경훈(서울시동북돌봄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장), 이응(사무국장)로 구성됐습니다.

2부엔 함께 나누기 프로그램에선 즐거운 시상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박정화 대의원의 사회로 시상자 소개를 듣고 누굴지 맞춰보았습니다.

함께 가는 회원 상
"속과 겉이 어쩜 그리도 똑같은지... 솔직하고 분명한 태도여서 늘 긴장"하게 만드는

"진솔한 성향, 따뜻한 마음의 페미니스트" 김정은 회원
"페륜모임의 지적 담당이며, 주말집회나 대표적인 행사에는 어김없이 나타나는" 임은 회원

신입회원상
2018년에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과정 100시간과 성장통의 성평등 교육활동가 교육과정 30시간을

수료"하셔서 성장통 3기 활동을 시작하는 김은정 회원
"4번의 계절 동안 꼬박꼬박 민우회에서 나눠주신 신나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이순업 회원

모둠상
"6명의 성장통 활동가가 도봉, 노원 지역 성평등교육을 17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2곳,

위기사례상담 11개 학교, 면월경대 만들기 13개 학교, 전환기 성평등교육을 20개 학교에서 진행하며

아동 ․ 청소년의 성평등인식 향상을 위해 활동"을 해온 성장통

문지방상
"무더웠던지난 여름, 어김없이 사무국에 들러주고 어제 밤 안부를 주고 받"고 "추운 한겨울도 들러서 민우회 소식을 물어주는" 마지윤 회원

평생회원상은 두번째 평생회원상을 받는 권주희 회원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어서 임기를 마무리한 퇴임임원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미라, 박정화 이사님 한해동안 든든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성희 전 대표께서 임기를 마무리하셔서 그동안의 소회를 나눠주셨습니다.
미투운동-페미니스트 선언 등 다양한 페미니즘 파도가 일렁인 시기에 민우회와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과

 임기 안에 낙태죄폐지가 이뤄지진 못해 너무나도 아쉬웠다며,

2019년엔 꼭 함께 낙태죄폐지를 이뤄내자고이야기 해주셨어요!

(올해는 꼭 낙태죄 폐지!)
2016~2018년 대표직을 수행해주시면서 든든한 시간을 함께 보내주신 김성희 전 대표님 감사합니다. 
 

회원나누기프로그램은 이혜숙&이서진님의 플룻 공연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3부엔 올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심의를 했습니다.
"지역 내 여성주의 확산을 위한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 설립 3년차를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2019년 민우회 활동목표를 정했습니다.

1. 다양한 연결성을 가진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일상의 여성이슈를 드러내고 담론화를 시도한다.
-일상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실험을 활발히 하고 다양한 연결을 준비한다.

2. 지속가능한 여성주의 운동을 위해서 재정 안정성 확보에 힘쓴다.
-여성주의 운동과 연결된 회원확대 방식과 다양한 재정사업을 기획한다.

3. 여성주의적 가치를 지향하는 민주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

점검과 시스템 구축에 힘쓴다.
-조직문화 점검 워크숍을 통해서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조직시스템을 구축한다

4. 도봉여성센터⋅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여성들의 일과 생활의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한다.

5.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는 좋은돌봄⋅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반구축과 홍보활동에 힘쓴다.

주제별 주요사업

 #활기찬 조직 운영
 -회원확대를 준비하는 회원관리 체계 마련

#안정적 자원 구축을 위한 재정 사업

#여성주의 드러내기
 - 지역 아동청소년 성교육
 - 페미니즘 이슈현안대응 '사이렌
 - 낙태죄폐지
 - 지역 성매매 수요차단을 위한 아웃리치

#페미니즘확산을 위한 교육사업
 -여성주의 입문강좌 '다시만난세계'2
 -민우여성학교

#정보⋅홍보 활동
 - 팟캐스트 제작 도입

.

.

.

 
폐회 전 마지막 특별공연! 퇴임/신임 이사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칼군무와 자유로운 몸짓을 넘나드는 어느새 빠져들고야 마는 그 공연, 아모르 파티?, 아모르 민우!

선글라스와 분장 속에 숨은 이사 분들의 얼굴을 찾아보세요!

 
함께해주신 덕분에 정기총회 잘 마쳤습니다!

올해도 미투에 응답할 세상을 향해서 함께 걸어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