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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모임 요즘] 동화책을 함께 만든다! 더 많은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로! 더 성평등하게!
작성일자 2020-08-13
조회수 60



 

올해 4월 결성된 ‘함께만드는동화책팀’은

성평등한 주제, 더 많은 여자아이들의 서사가 담긴

어린이 컨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모여왔습니다!


 

 

4월에 올린 모집공지 2주 만에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셔서
반갑게 카톡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었어요.
 


 

코로나19 국내확산의 위험성이 드러난 시기였기에 조심스럽게 앞으로의 모임계획을 카톡으로 나눠보고
지역사회 내 감염위험이 감소된 시기에 예방지침을 준수하면서 드디어 첫 모임을 5월에 시작했습니다.
 
함께 동화책을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고 모아기기 위해서
자기소개를 (별칭 소개, 신청계기, 성평등동화책에 대한 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눴습니다.
 
- 아무리 내가 성평등하게 양육하려해도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성역할고정관념에 따른 놀이을 고집하게 돼서 고민이 시작됐다는 이야기
- 누나의 분홍 양말을 신나게 신고 학교에 갔던 자녀가 친구들에게 "그건 여자색이야"라는 말을 듣고 다신 분홍양말을 신지 않게 된 모습을 보면서 복잡해졌던 마음
- 어릴 적, 멋있다고 생각한 여성 선생님이 교감으로부터  "여성스러운 옷을 입고 여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라"라는 지적을 듣고 치마만 입고 출근하셔야했던 모습을 보고 놀란 경험
- 주변에서 괜찮은 그림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는데, 왠만한 책은 크고 작은 성차별 포인트가 보여서 추천을 할 수가 없었다는 괴로움
 
서로의 삶 속에서 성평등 어린인 콘텐츠가 필요한 이유를 나누면서,
우리가 진짜 만들어보자!라고 으쌰으쌰 힘을 모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만의 그림책 분석 체크리스트를 선정하고, 같이 분석하고 싶은 책을 공유하며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벡델테스트와 우따따북클럽의 기준을 참조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패딩을 입고 나눴던 어색했던 첫 인사가 무색하게~
그림책 속 변화가 필요한 지점을 찾아내 바꿔보고,
서로가 추천한 책에 감동하는 경험이 켜켜이 쌓여가면서
어느새 반팔을 입는 계절까지 금새 2달을 보냈습니다.
 
 
서로의 감수성을 확인하고,
바꾸고 싶은 일상 속 성차별 요소,
꼭 담아내고 싶은 다양한 역할모델을 정리해가며
7월부터는 ‘두 여자 아이가 만나는 갈등과 모험’을 주제로 짧은 글짓기를 하며 창작을 시작해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함께 엮어낸 이야기의 줄거리 초안이 나왔어요!
이제 이야기를 다듬고 스토리보드를 구상하며 제작의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삽화작업이 덧붙여져서 올해 말 제작예정인 성평등동화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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