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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기] 29명의 동료와 함께한 성폭력에 맞서는 100시간 교육과정
작성일자 2020-09-04
조회수 181

* 본 교육과정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습니다.


지난 6월17일 ~ 8월 6일 동안
성폭력에 맞서는 100시간 교육과정,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과정 4기가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가 일상을 잠시 더디게 만들어도
여전히 일상의 곳곳에 만연한 성폭력 통념!! 성폭력에 관대한 문화!!

뉴스 속의 특별한 사건이 아닌, 일상의 성문화를 되짚어보고 문제제기하는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과정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시작했습니다.




20년도 국내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의 스타트를 끊으며!
선도적으로! 전격! 온라인 교육 시작!!!!

(타 단체 활동가 분이 저희 강의에 강사로 참여하신 후에
단체에서 연기해뒀던 교육과정을 시작할 용기를 얻으셨다는 후문이,,)

이번 4기 교육과정엔 29분이 수강생으로 신청하셔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꺽이지 않는
이글이글한 반성폭력 운동가로서의 마음을 보여주셨어요.

액정화면을 뚫고 반가움과 환영의 인사를 나누는
호수 대표의 모습에서도 신나는 개강 분위기가 느껴지죠??





교육과정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서로 다른 곳에 발을 딛고, 자기만의 화면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연결의 힘을 느낄수 있을 지 걱정이 있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채팅창으로 질의응답을 나누고~
마이크를 너머로 조별 토론을 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종이에 적어서 카메라에 비춰보기도 하고~

분노의 순간엔 함께 찡그리고
일상의 성폭력을 맞서는 작지만 통쾌한 순간엔 함께 웃는 얼굴을 확인하며

랜선으로 연결된 페미니스트의 힘을 느꼈습니다!



교육과정의 첫 5주 동안의 온라인 강의를 위해
민우회 교육장으로 와주신 17분의 강사님들도 마스크 끼고, 손을 소독하며

열정 넘치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현장에서 강의환경을 지원하는 고독한 1인 수강생, 호수 활동가)

비말가림막 너머에서도 서로 간격을 유지하고
 핸드폰으로 줌 강의화면을 체크하는 모습!




코로나19가 안정기에 들어선 7월 중순부터 현장강의로 전환을 했습니다.

넓은 책상엔 비말 가림막을 일일히 설치하고
테이블별 간격을 넓히고
더위 속에서도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유지하고





매일매일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철저히 하며

비말 방지 가림판 뒤에서 마스크를 단단히 매고 강의를 시작합니다.

화면으로만 보던 낯설지만 익숙한 서로에게
드디어 눈을 맞추면 인사를 하고 현장강의만의 에너지로
다시 강의를 이어졌습니다.



강의 기간동안은 수강생 자체 모임도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페미니즘 독서모임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강의로 배운 감각을 실천하는 반성폭력 운동가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하고자

소그룹 재판방청을 하고 함께 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성폭력전문상담원 4기로서 나의 약속문과 수료증을 펼쳐보이고 있는 수료생 분들)

끝까지 방역지침을 함께 지키면 8주간, 100시간 교육과정을 함께한 4기 수료생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

* 현재는 후속과정으로 성평등교육활동가 과정이 진행중입니다.
지역사회 성평등교육활동가, 성장통 팀원으로 함께 하신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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