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청소년문화의집'과 민우회 성평등교육팀 '성장통'이 함께 진행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  '다양성 길잡이 시즌2'이
9~10월간 이어진 6회의 성평등 교육(온라인 교육)과

11월의  4회의 후속 실천활동을 마무리하고
12월 초! <다양성 ZONE> 전시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서 두번째로 진행한 '다양성 길잡이 ' 성평등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청소년과 성장통 교육활동가가 모여서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는 성평등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이 보는 일상 속 성차별 사례토론,

성평등을 위한 청소년 약속문을 만들어보는

3개월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서
긴 고민과 몇 차례의 연기 끝에 전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온라인 성평등교육을 결정하기까지

민우회 성평등 교육활동가그룹 '성장통'에서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비대면으로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까?"

"각자의 질문을 나누고 함께 해결점을

찾아나가는 길이 온라인으로 가능할까?"

"비대면으로만 만나서 과연 함께 성평등약속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온라인 성평등 교육 준비에 설렘과 긴장을 가지고 준비하는 '성장통'홛동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진행됐습니다.

위 사진 속에서 보이듯

한번의 교육을 위해 준비한 3대의 노트북에서,

줌 화면 속 청소년들의 모습을 확인하는 성장통 활동가의 얼굴 속에서

고민과 즐거움이 여실히 드러나죠??

'다양성 길잡이' 다즐의 마지막 프로그램, '다양성 ZONE' 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합의한 성평등한 사회의 모습을 언어로 만든 작업입니다.

지속가능발전 속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청소년이 함께 토론한 내용이
'캠페인 판넬, 성평등 표어, 리플렛, 성평등 마스킹 테이프'로
11.23.(월) ~ 12.04.(금)
약 2주간 도봉구 평생학습관 1층에 전시됐습니다.
- 도봉구 평생학습관 1층 (서울시 도봉구 시루봉로  128)

처음 해보는 비대면 활동에 다양성 ZONE 전시 준비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청소년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3개월의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전시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성장통과 청소년의 동네 성평등액션!

내년에도 이어지길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