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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기] 작은공론장 ''성평등 교육'으로 도봉을 잇다.'
작성일자 2021-03-04
조회수 78




[유튜브 녹화본 보기] https://youtu.be/ymVWmgBT57s

지난 2월 25일 성평등교육활동가 '성장통'팀과 청소년, 공교육교사가 모여서

지역사회에서의 '성평등 교육' 필요성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공론장은 유튜브와 줌으로 송출되어
발제자 김은솔(청소년/영화감독), 박정민(성평등교육활동팀 '성장통'),
오유진(도봉초 교사), 홍의표(도봉초 교사) 님을 포함하
총 36명의 지역 주민이 공론장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민우회에서 발의한 2021년 도봉구 협치의제 '지역사회 성평등교육' 제안취지에 대해서
홍문정 대표는
"지역에서 아동청소년, 양육자, 교육자 그룹을 대상 성평등교육 진행하면서
축적된 8년간 성교육/성 사안 코칭 경험을 통해서
지역사회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성평등교육의제를 제안"하게 됐음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성평등 인식확산을 위해서는
양육자와 교사,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등이 함께 하는 변화가 밑받침"되어야 함을 설명하며,
"지역의 주민과 전문가그룹이 서로 협력하는 촘촘한 성평등교육 연결망"을 잇는
작은 공론장의 의미를 확인했습니다.

발제를 통해서 청소년 당사자, 공교육 교사,
지역 사회 성평등교육활동가가 서로의 역할과 과제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모으고 연결한 이야기]
- 청소년, 공교육 교사,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이 모여서 성평등 의제관련 지역현황 공유
- 민/관/학 네트워크를 통한 주체발굴과 연결 가능성 확인

[주요 발제 및 논의내용]

>김은솔 감독의 영화'파란색을 좋아합니다'의 한 장면<

1. 청소년 당사자가 바라보는 청소년기 성평등교육의 필요성과 현재
발제: 김은솔 (영화'파란색을 좋아합니다.' 감독)

1) 영화 '파란색을 좋아합니다' 연출의도 소개 :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영상 속 주인공이 접하는 일상의 성차별요소 보기.
이처럼 성차별이란 특별한 곳에서 대단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매일 속에서 접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흔한 말에 각각의 인물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한 현재 상황.

2) 현재의 학교 내 성평등교육에 대한 생각과 과제
- 청소년기부터 실질적 성평등교육 실행되야 가치관 형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
- 형식적이고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청소년의 생각과 상황에 맞는 성평등교육이 확보되어야만, 성차별적 가치관이 변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함.



2. 공교육 현장에서 포착되는 성평등교육의 필요성과 실천내용
발제: 오유진 (도봉초 교사)

1) 어린이의 삶
주변 환경(양육자, 또래, 학교/학원 교사, 인터넷 문화)에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2) 공교육 속 성평등교육 실천방법
(1) 표면적 교육과정
- 방식: 계획적/공식적/구조화/교과통합 - 현재: 성평등교육 표준안 없는 상황,
개별교사의 역량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성평등교육이 이뤄지기도 함
(2) 잠재적 교육과정 - 방식: 숨겨진/비공식적인/보이지 않은/교사의 말과 행동/ 학급의 분위기/구성원 각자의 역할 - 잠재적 교육이 표면적 교육보다 더 강한 메시지로 작동 가능 - 항상 일상에서 의식하고 노력하는 잠재적 교육까지 모든 것이 성평등교육 - 페미니즘은 모든 성의 동등한 권리를 위한 인권운동,
연구학문, 세계를 전혀 다른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치관이자 세계관 (초등성평등연구회)

3. 아동청소년 성평등교육그룹 '성장통'의 사례와 협치 제안사항
발제: 박정민(성평등교육활동팀 '성장통')

1) 성장통 사업에서 포착한 전환지점 (1) 학교 담당자, 양육자,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지역활동가 그룹을 대상으로 교육 확장의 필요성과 요구 (2)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을 하더라도,
가정과 학교에 돌아가면 주변 환경이 변화하지 않기에
교육참여자가 자신의 삶에서 교육효과를 발휘하기에 어려운 환경 2) 그동안의 활동 성과 (1) 인식개선; 아동청소년 뿐만이 아니라, 주변인 성인 대상 청소년 성에 대한 인식전화 교육의 필요성 (2) 교육기획: 교육을 통한 위기예방 가능,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가능성 확장 (3) 전문역량의 성장: 포괄적 성교육 프로그램 구축

3) 도봉구 협치사업 제안사항
- 교육확장: 청소년과 청소년의 성장환경을
책임지는 주변인(양육자, 교사, 청소년 기관 실무자) 대한 전면적 교육의 필요성
-인프라 구축: 시민역량의 성장을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평등교육 인프라 튼튼히 구축되어야함
- 민관협력: 행정력과 예산, 전문가 그룹이 만나
각자의 영역에서 강점의 조화로운 발휘되길 기대함



4. 민관협치를 통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사례
발제: 홍의표(도봉초 교사)

1) 도봉구 인권사업 현황 - 2017년 아동친화도시기획팀 구성: 도봉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권교육전문가(교사)

2) 인권교육 강사양성+인권교육 교재개발 과정의 의미
(가) 실적을 위한 사업 지양
 - 예산에 억지로 맞추지 않기, 기한에 쫒겨 대충 마무리하지 않기
(나) 충실한 교육이 되도록 훈련 지속
 - 인권교육에 대한 올바른 입장과 이해를 갖춘 강사양성

3) 교육의 성과가 있기 위한 중요한 요소
: 단순강사가 아닌 교육활동가로서 활동가 양성과 축적

4) 민관협력으로 협치 사업이 의미있게 진행되기 위한 필수요소
: 민간(전문성)+학교(공공성)+기관(책임성)






2시간에 걸친 공론장을 마치며
김은솔 청소년 영화감독은
"청소년 뿐만이 아니라 어른도 성평등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오늘의 자리를 보면서, 앞으로의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홍문정 대표는 "성평등은 단지 감수성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 전환의 문제로 인식해야함"을
강조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성평등 활동을 고민하는
다양한 주민 주체와의 만남이 이후 네트워크로 이어져서
앞으로 협치사업 운영에 많은 참여의 손을 모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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