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2015년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정기총회]를 도봉여성센터 강당에서 개최했습니다.

총 70명의 대의원 중 53명(위임 9명 포함)과 참관 16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역시 대표 선출이 있는 총회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네요~

이번 총회로 대표 임기를 마치는 오경훈 대표의 인사와 개회선언으로 총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의안 첫번째로 2014년 사업총평과 사업보고, 결산(안)에 대한 발표를 듣고, 승인하였습니다.

((2015년 정기총회 자료집은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문서자료실에 올려놨습니다. 참조해주세요.))

자료집 120여쪽에 달하는 사업보고에서 느끼시듯이 2014년에도 많은 사업과 활동을 해왔네요~

그리고 두분의 감사님의 불참으로 사업감사보고서를 본부의 박봉정숙 대표가, 재정감사보고서를 오나경 대의원이 대독해 주셨습니다. 최유진 사업감사님의 꼼꼼한 사업 감사 내용은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의안으로 이번 총회의 가장 중요한 순서인 임원 선출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투표를 통해 대표에 정경희 / 운영위원에 김수경, 박정민, 박진아(소현), 이상령, 이혜숙, 홍문정 (당연직-남충진, 강주혜) / 제정감사에 오나경이 선출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올 한해 힘찬 활동을 부탁드려요~~

투표하는 중간에 특별프로그램으로 2014년 열심히 활동해주신 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함께가는 회원상>에 김수경, <신입회원상>에 박정화, <모둠상>에 오카리나모임 ‘바람소리’가 수상하였습니다.

운영위원의 임기를 마친 김성희, 임현희, 전정훈 샘과 활동가를 마치는 박단비, 박소현 샘들께 감사품도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5년의 임기를 마친 오경훈 선생님께 감사드리는 시간도 깜짝 이벤트를 포함하여 가졌습니다.

“오경훈 선생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잠시 쉬고~ 곧 새로운 활동으로 다시 만나요~”^^*

신임 대표인 정경희 선생님이 2015년부터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명의로 위탁하게 된 도봉여성센터의 센터장으로 남충진 선생님에게 임명장도 수여했습니다.

마지막 의안으로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였고, 올해 사업계획 중에서 별도로 단독 법인 설립에 관한 안도 전원 이의 없이 승인하였습니다.

2015년 민우회는 <고통에 연대하는 여성주의 실천,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라는 모토로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처음으로 의장직에 앉아 회의를 진행한 정경희 선생님의 모습이 믿음직스럽지 않으셨나요~

앞으로 임기 동안 대표직을 잘 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총회를 마치고, 늦은 점심식사를 ‘해마루’에서 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과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5 을미년, 올 해도 우리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