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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액션
 
제목 사소한 성찰이 바꾸는 세상 <해보면 캠페인> 함께 해보아요~~
작성일자 2015-10-02
조회수 984

 

편견과 혐오, 위계와 차별로 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바라는 우리.
말이 쉽지, 막상 현실이 되기는 어렵다고요?

그래도,
해보는 것과 해보지 않는 것은 다를 거예요. 
 
기꺼이 불편해지기 시즌3,
사소한 성찰이 바꾸는 세상.
[해보면 캠페인]



1. 너무 빠른 세상, 멈추지 않는 노동에 쉼표 찍기


 

"15분내 신속배달, 24시간영업, 주말택배, 대중교통 연장운행, 당일주문 당일발송. 편하자고 만든 거지만, 사실 숨 막히지 않아요? 너무 빠른 것 같아.”
: 사실, 우리 모두 지쳤잖아요.
[ 내가 찍을 수 있는 쉼표들 ]
- ‘당일배송’으로 택배 신청하지 않기
- 너도나도 정시퇴근
- 퇴근 후 업무 연락 하지 않기
- 서비스 재촉하지 않기 등등


 


2. 첫사람 되기


 

"지하철에서 누가 몰카 찍는 걸 발견한 거예요.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지르는데, 주변이 싸하니까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더라고요."

: 대중교통, 회사, 학교 등 내 주변에서 뭔가 피해가 일어났을 때, 누군가 한사람만 나서서 피해에 공감하고 행동한다면? 분위기는 반전! 첫사람이 생기면 두번째 사람도 생긴답니다. 그 첫사람, 제가 한번 되어 보겠습니다^^

3. 식당 TV에 종편방송 나오면 슬쩍 채널 바꾸기

"얼마전엔 누가 세월호 유가족을 욕하는데, 종편 방송에서 나오던 말을 그대로 하는 거예요."
: 편파보도, 사실왜곡, 반인권적 종편방송이 세상의 눈과 귀를 장악하기 전에


 

4. 외모에 대해 말하지 않는 일주일 살아보기
"거의 십 분에 한번은 외모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같아요. 지하철 맞은편에 여자 눈썹 모양이 어땠다느니, 남자 어깨가 아쉬웠다느니, 주말 동안 많이 먹어서 부었다느니, 오늘 좀 건강해 보인다느니."
: 끝없는 외모 외모 외모 이야기와 압박들, 칭찬도 지적질도 말고 모두를 지치게 하는 이 공기에 숨쉴 틈 한번 내어 봐요


5. 불편한 농담에 웃지 않기. 정색해도 괜찮아 : )

"학교에선 돼지엄마, 차몰고 나가면 김여사, 젊은 여자는 김치녀, 대통령은 아몰랑, 남자가 좀 상냥하면 게이냐고 놀리고. 여성혐오, 소수자혐오를 농담처럼 이야기하는 걸 볼 때 불편은 한데,
또 딱히 정색하기도 그렇고.."
: 소수자 차별 농담, 여성비하 음담패설, 불편하지만 정색하기도 어색해서 허허 씁쓸한 웃음으로 리액션했던 경험들. 하지만 누군가 차별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농담이라면, 정색해도 괜찮습니다!웃길 때 웃는 게 진정한 웃음~ 하하하!


 

6. ‘원래 여자는’, ‘원래 남자는’ 대신 ‘어떤 사람은’ 이라고 말하기

"알바 하는데, 테이블이 깨끗이 안 닦인 적이 있었어요. 야단을 치는데 그냥 말하는 게 아니라 「여자는 깨끗해야 하는데, 넌 왜 이렇게 지저분하니!」"
"옷 살 때 잘 어울린다는 말을 하면서 「남자들이 보면 좋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전 남자들 보기 좋으라고 옷을 입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이성애자도 아닌데 말이죠."
: 무심코 쓰는 말이지만 여성과 남성에 대한 편견, 이성애 중심 문화를 담고 있는 말들이 많지요. 사소한 성찰로 새로운 언어 습관은 만들어봐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여자.남자 대신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달라지지요.


7. 나이, 학력, 결혼여부 물을 때, 왜 궁금한지 생각해보기


 

“대뜸 하는 질문이 결혼했어요? 안했다고 하면, 왜 안했어요? 했다고 하면, 애는 있어요? 없다고 하면, 왜 안 낳았어요? 있다고 하면, 애는 어느 학교 다녀요?…이건 내가 어떤 대답을 해도 끝나지 않는 질문인 거예요.근데 대체 왜 궁금한 거지? 정말 궁금하긴 한 건가?”
: 초면에 만나 어색할 때, 오랜만에 만난 친척 끼리 할 말이 없을 때, 하는 호구조사들, 하지만 사실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괜한 비교나 간섭으로 이어질 뿐.상대의 사회적 지위를 화제로 삼기 보다, 현재의 안부에 관심을 가지는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요.


8. 사회적 약자들의 싸움에 연대하기.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세월호 진상규명도, 부당 해고 복직도, 해도 안되는 구나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이런 마음이 생기니까 정치적인 이슈만이 아니라, 직장 생활 같은데서도 비슷하게 작용하는 것 같고요.
이민계 유행하는 것도, 10년째 OECD 자살률 1위인 것도 다 비슷한 무력감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 아닐까요."
: 약자가 결국 지는 사회는 좋은 사회가 아니니까. 그리고 우린 좋은 사회에 살 권리가 있으니까.
[ 내가 할 수 있는 연대들 ]
- 파업과 집회 때문에 겪는 불편이 있다면 ‘불편해도 괜찮아!’
- 소액 후원금 보내기, SNS 응원 메시지 쓰기 등 작은 실천이라도 참여 해보기
- 시민단체 하나 후원하기
- 세월호를 잊지 않기. 끝까지 지켜보기, 진실을 요구하기.


해보면 캠페인, 함께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건
아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나 자신 일거예요,

해보면 캠페인은?
한국여성민우회 전국 9개 지부와 21개 회원모임에서 지난 5~7월에 걸쳐
지금 우리가 성찰해야할 일상 문화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
총 83가지 의견을 모아, 그 내용을 '함께 해보면 좋은' 실천 제안으로 만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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