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륜」 6월 14일 모임 후기

- 일시 : 2019년 6월 14일 (금) 오후 19시 30분 민우회 사무국
- 참석자 : 호수쌤, 어흥쌤, 루스(파슨스)쌤, 핵쌤
- 읽은책 : 올랭프 드 구주 지음,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
 

http://www.yes24.com/Product/Goods/73418370 

"모임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민우회 소식지 작업을 하느라 호수쌤와 이응쌤, 그리고 이번에 편집을 돕는 루스 파슨스쌤까지
너무 시간이 촉박해 보이는 관계로, 도서에 대한 의견만 짧게 나누었습니다.

핵정은쌤은 시대에 앞서 투쟁(?)했던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자신이 여성이여서 일어났던 부당한 경험들을 짧게 공유하였습니다.
저 어흥이는 1700년대에 자신의 시대를 앞서간 여성의 생각에 엄청 감탄하고 놀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모자보호제도의 경우 지금의 법과 화두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적는 내용이지만 저는 올랭프 드 구주의 화법에 묘한 코드가 숨겨진 것처럼 뭔가 유희가 가득하게 느껴져

그 시대의 주인공을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내 맘대로 인상깊었던 문장

“그대들을 막아선 장벽이 어떤 것이건 그것을 넘어서는 힘은 그대들 안에 있다. 그대들은 그저 원하기만 하면 된다.”

- 후기 By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