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딸기잼 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월경 교육"등 다양한 성평등교육을 시도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지역교육복지영역의 현장의 목소리에서 확인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성 사안 전문가의 필요성 욕구에 응답하며 성평등교육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성평등교육팀 '성장통'은 청소년 대상 교육 및 위기사례지원 코칭활동
주변인(양육자, 교사 그룹 등) 대상 인식교육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가이드라인 기반하여 포괄적 성교육을 지향합니다. 

이때 성교육 목표는 <당안즐>이라는 키워드로 설명됩니다.

- 당당한 성: 사람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 안전한 성: 나와 타인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 즐거운 성: 주체적으로 성적 의사를 결정하고 향유할 수 있는!


2014년, 교육활동가팀 '성장통'이 첫발을 내딛고

청소년 소그룹 교육 연계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지역아동센터, 교내 상담/교육복지전문가 그룹을 통한 교육 연계를 노력해왔습니다.

교육참여인원
- 2019년 (연인원): 아동청소년 1049명
- 2020년 (연인원): 아동청소년 1531명


지금 우리는 새로운 도전으로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에 주목합니다.
아동 청소년과 그 주변의 이해관계자(양육자, 교육자 그룹)로 교육대상 확대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교육참여인원
2021년(실인원): 아동청소년 1168명/ 양육자 243명
2022년: 초등 26개 학급 /양육자 교육 예정



젠더폭력에  대응하는 지역 내 협업구조를 만드는 것은 분명한 운동의 과제입니다.
 사안 초기 개입-빠른 연계-지속적인 상담 지원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동네 생활권에서의 성평등교육팀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서울동북여성민우회의 성평등교육

성평등의 씨앗을 뿌리고 그 성장을 지켜봐주는 활동입니다.



[지금 5년] "끈질김이 만든 분명한 변화" 다음 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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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여성민우회가 앞으로 지역에서 만들어가고 싶은 성평등 숲]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주세요.

단단히 내린 뿌리를 기반으로,  지역 성평등 연대의 숲

  • 어떤 비바람에도 뿌리 뽑히지 않는,
  • 서로에 기대며 꺽이지 않는 약자들의 연대.
  • 동네를 살아가는 여성주의자들의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