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민우

참여모집5월 영화의 날 <우리들은 정의파다> (5/22, 목 저녁)

2025-05-12
조회수 163




2025년 회원들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려합니다. 5월은 영화로 함께 해요~


🎞️영화: 우리들은 정의파다(2006, 이혜란,  제8회 서울여성영화제 옥랑상)
📍장소: 도봉여성센터 1층, 차마리사홀
📆시간: 5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김밥과 음료가 준비됩니다



👉신청하러가기 -->>bit.ly/5월영화의날


🎇<우리들은 정의파다>


“배우지 못해 아는 것은 없지만 불의와 타협할 수 없었고, 가난하게 살아왔지만 똥을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70년대 서슬 퍼런 박정희 군부독재 시절, 20살 안팎의 어린 여공들의 외침

이 다큐멘터리는 70년대 여성노동운동의 역사를 당시 여성노동자들의 경험과 입장에서 재해석하여 여성노동자들이 자신의 삶과 역사의 주체가 되는 ‘주체에 의한 새로운 역사쓰기’가 될 것이다. 

16살 사춘기. 하루 14~15시간 노동의 대가는 남자들의 임금의 반도 안 되는 일당 70원. 게다가 남성관리자들의 인격적인 모독과 폭력, 성희롱 등을 견뎌야 했다. 우리들은 부당한 현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남성 중심의 어용노조를 뒤엎고 우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최초의 여성 지부장과 여성 집행부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정부, 기업, 어용노조 삼자가 공모해 우리들의 여성민주주의를 깨기 위해 조직적인 폭력과 협박으로 탄압했다. 목숨을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우리들은 해고됐다. 30년이 흘러 50살 중년이 된 지금도 끝이 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예고보러 가기

https://www.facebook.com/watch/?v=557951871697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