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동북민우회 회원 여러분 😄
5월 10일 토요일 페미니스트 대행진이 있었습니다🏳️🌈
2시 용산전쟁기념관 625상징조형물 앞에서 출발하여 종로문화원 앞까지 총 5.6km의 행진에 차차, 자작, 쪼꼬, 잣나무가 참여하였습니다
비 예보가 있어서 준비했는데 행진하는 동안은 비가 내리지 않아 즐겁게 행진하였습니다.
여성폭력 희생자들을 기리는 ‘1,872개의 멈춘 발걸음’ 퍼포먼스로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에서 발표한 ‘분노의 게이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181명입니다.


우리가 바꾸고 싶은 문화와 혐오가 가득한 발언인 '퀴어혐오', '트젠혐오', '유리천장' '여자답게 행동해', '남자들은 그런 거 싫어해' 등등이 적힌 검은 현수막을 밟고 지나가는 순서에는 그 동안 들었던 말들이 떠오르며 다들 비슷한 말들을 듣고 자랐다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위해 구호를 크게 외치며 행진하였습니다
성차별 부정하는 대통령은 필요없다
성평등 공약없는 대통령은 필요없다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필요하다
성평등 정책공약 주권자가 요구한다.
혐오없는 평등사회 광장의 명령이다.
페미니즘 투표하여 민주주의 완성하자.
성차별에 침묵하는 대통령은 안뽑는다!
후보들은 침묵말고 성평등을 탑재하라!
광장의 명령이다. 차별혐오정치 끝장내자!
광장의 명령이다.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모두의 존엄위해 성평등정치 실현하자!
혐오정치 끝장내고 성평등정치 지금당장!
혐오차별 웬말이냐, 성평등이 답이다!
여성혐오 끝장내고 성평등을 기본으로!


종로문화원에 도착해 마무리 집회와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여성 시각예술인 네트워크 ‘루이즈더우먼’이 준비한 피켓을 함께 꾸몄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김민문정 상임대표가 발언대에 올라 “빛의 혁명이 만든 시대의 요구는 성평등 민주주의”라며, “오늘 우리는 차별과 혐오 정치의 상징인 용산 시대를 밟고 성평등 정치의 상징인 광화문으로 걸어온 것”이라고 외쳐습니다.
밟고 지나온 혐오문구가 가득한 검은 현수막을 찢었습니다

선언문을 낭독하고,
은박 깃발을 든 기수들이 차례로 나아왔습니다. 남태령과 광화문을 비롯한 연대 현장에서 나타난 빛의 광장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였습니다. 깃발을 휘두르는 기수들에 맞춰 은박 돗자리를 머리 위로 흔들었습니다.
맞는 말들을 외치고, 들으며 속이 시원해지고 귀가 정화되었습니다. 느리더라도 끊임없이 외치며 우리의 목소리가 실현될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동북민우회 회원 여러분 😄
5월 10일 토요일 페미니스트 대행진이 있었습니다🏳️🌈
2시 용산전쟁기념관 625상징조형물 앞에서 출발하여 종로문화원 앞까지 총 5.6km의 행진에 차차, 자작, 쪼꼬, 잣나무가 참여하였습니다
비 예보가 있어서 준비했는데 행진하는 동안은 비가 내리지 않아 즐겁게 행진하였습니다.
여성폭력 희생자들을 기리는 ‘1,872개의 멈춘 발걸음’ 퍼포먼스로 행진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에서 발표한 ‘분노의 게이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181명입니다.
우리가 바꾸고 싶은 문화와 혐오가 가득한 발언인 '퀴어혐오', '트젠혐오', '유리천장' '여자답게 행동해', '남자들은 그런 거 싫어해' 등등이 적힌 검은 현수막을 밟고 지나가는 순서에는 그 동안 들었던 말들이 떠오르며 다들 비슷한 말들을 듣고 자랐다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위해 구호를 크게 외치며 행진하였습니다
성차별 부정하는 대통령은 필요없다
성평등 공약없는 대통령은 필요없다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필요하다
성평등 정책공약 주권자가 요구한다.
혐오없는 평등사회 광장의 명령이다.
페미니즘 투표하여 민주주의 완성하자.
성차별에 침묵하는 대통령은 안뽑는다!
후보들은 침묵말고 성평등을 탑재하라!
광장의 명령이다. 차별혐오정치 끝장내자!
광장의 명령이다.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모두의 존엄위해 성평등정치 실현하자!
혐오정치 끝장내고 성평등정치 지금당장!
혐오차별 웬말이냐, 성평등이 답이다!
여성혐오 끝장내고 성평등을 기본으로!
종로문화원에 도착해 마무리 집회와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여성 시각예술인 네트워크 ‘루이즈더우먼’이 준비한 피켓을 함께 꾸몄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김민문정 상임대표가 발언대에 올라 “빛의 혁명이 만든 시대의 요구는 성평등 민주주의”라며, “오늘 우리는 차별과 혐오 정치의 상징인 용산 시대를 밟고 성평등 정치의 상징인 광화문으로 걸어온 것”이라고 외쳐습니다.
밟고 지나온 혐오문구가 가득한 검은 현수막을 찢었습니다
선언문을 낭독하고,
은박 깃발을 든 기수들이 차례로 나아왔습니다. 남태령과 광화문을 비롯한 연대 현장에서 나타난 빛의 광장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였습니다. 깃발을 휘두르는 기수들에 맞춰 은박 돗자리를 머리 위로 흔들었습니다.
맞는 말들을 외치고, 들으며 속이 시원해지고 귀가 정화되었습니다. 느리더라도 끊임없이 외치며 우리의 목소리가 실현될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