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민우

활동후기[망국정치에 맞서는 페미니스트 말하기 대회]신촌으로 간 동북민우회~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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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을 저지하며 전진] 망국정치에 맞서는 페미니스트 릴레이 말하기 대회가 10월 20일 저녁. 

신촌 명물쉼터에서 있었습니다.

< 추운 날씨 속에도 의지를 불태우는 동북민우회 활동가들>


정말정말~ 역대급 칼바람이 신촌에 몰아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참여하는 사람도 신촌에서 행사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추위에 떨었지만 '할 말은 해 보자'라는 불타는 의지와 수 많은 분들의 본노의  발언으로 열기는 추위를 녹이기에 충분했습니다.

<페미니즘을  노래하는 대학생 동아리 '꼴찌밴드’의 공연>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지난 7월 국민의 힘 도봉구의원의 여성주의와 성평등 활동을 하는 단체를 펌하 한 사건을 중심으로 여성우월주의라는 왜곡된 프레임으로 여성혐오를 선동하고 있는 지역 의회 정치의 흐름과 지역여성운동에 대한 퇴행적 행태에 맞서 함께 연대하자는 내용으로 발언을 하였습니다.


[발언문 중]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도봉구에서 온 서울동북여성민우회 활동가 코리라고 합니다. 저희는 지역에서 31년간 여성주의 활동을 해 온 풀뿌리 여성운동 단체입니다. 그러나 최근 지역의 정치 변화로 인해 여러 방면으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 국민의힘 도봉구의원이 공식 구의회 회의에서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양성평등기금사업을 하기에 부적절한 “문제적 사업체”이며 성평등⋅여성운동을 하는 것은 여성우월주의적이고 이러한 곳은 공모사업을 하기에 적격하지 않으므로 다음 사업공모 시 배재하라는 압력을 행사하는 발언을 하였고, 같은 당의 의원들은 이 발언에 동조하는 사안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저희 동북민우회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국과 지역의 47개 단체와 314인의 공동성명문을 가지고 의회 항의 방문을 두 차례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 발언한 의원은 사과는커녕, 양성평등조례에 여성이 86번 언급, 남성은 3번 언급 되어있다며 조례 자체가 문제가 있으니 개정 해야한다라는 발언을 들어야 했습니다. 양성평등조례 속 성차별 문제를 읽어내지 못하고 누가 몇 번 언급되는 지에만 관심이 있는 구의원들의 왜곡된 성평등 인식이 그대로 들어난 의회는 의원 대상 제대로 된 성인지 교육을 진행하고 구민에게 이를 알리십시오. 성평등은 산수가 아닙니다.  지금 지역 곳곳은 이렇듯 성평등정책. 여성정책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 성차별적인 인식과 발언들이 서슴치 않으며. 여성우월주의라는 여성혐오 프레임을 내세워 반폐미니즘적인 선동으로 지역시민단체/지역여성운동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지역 의회정치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역의 일부 도서관이나 학교 등에는 페미니즘 도서나 성인지교육 도서. 심지어 성교육과 관련된 도서를 리스트화 하여 전수조사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실에서 조사 공문이 온 곳이 있다고 들려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성인지교육. 성교육에 대한 사항을 말살하고자 하는 지역의 탄압 멈춰야 합니다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10년동안 지역의 아동청소년 성인지.성평등.성교육을 진행해 온 성장통이라는 팀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정치 흐름이 바뀌면서 지역사회 협력 성평등교육사업에서 민우회가 배제되고 있으며, 교육의뢰가 전무. 0이 된 상황입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9월 2013년부터 10년간 진행한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참여하는 ‘성인권교육’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지역의 성인권.성인지.성평등.성교육의 지원사업 등을 전부 말살 시키려는 정부의 행태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역의 여성운동과 정책을 말살시키려는 

지역과 정부의 탄압에 반대한다!! 

지역 여성운동 살리기에 위해 함께

 연대하고 투쟁합시다!! 

연대!투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