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역무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용감하게 싸운 여성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서울동북여성민우회]와 [강북여성주의 문]은 자신의 일터에서 업무 중 스토킹 범죄에 의해 살해된 여성노동자를 추모하기 위해 참담한 마음으로 수유역 8번 출구에
작은 추모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여성들은 그 어디에서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신당역 사건이 보여준 것은 여성이 자신의 일터에서조차 젠더 폭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고, 되려 가해자에 감정이입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매일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오가는 모든 공간이 젠더 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합니다.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라 여긴다고 불쾌하다고 말하기 전에,'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기 전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통감하여 합니다.
9월16일 저녁부터 운영한 이 작은 공간에 오가는 많은 분들의 헌화와 포스트잇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책 다운 대책, 제대로 된 수신과 응답을 할 때까지 이 공간을 당분간 운영합니다.














끝까지 역무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용감하게 싸운 여성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서울동북여성민우회]와 [강북여성주의 문]은 자신의 일터에서 업무 중 스토킹 범죄에 의해 살해된 여성노동자를 추모하기 위해 참담한 마음으로 수유역 8번 출구에
작은 추모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여성들은 그 어디에서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신당역 사건이 보여준 것은 여성이 자신의 일터에서조차 젠더 폭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고, 되려 가해자에 감정이입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매일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오가는 모든 공간이 젠더 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합니다.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라 여긴다고 불쾌하다고 말하기 전에,'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기 전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통감하여 합니다.
9월16일 저녁부터 운영한 이 작은 공간에 오가는 많은 분들의 헌화와 포스트잇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책 다운 대책, 제대로 된 수신과 응답을 할 때까지 이 공간을 당분간 운영합니다.